1966년 미국 NOAA의 주관으로 시작된 Sea Grant Progrm을 벤치마킹하여 2000년도부터 해양한국발전프로그램(KSGP, Korea Sea Grant Program)을 설치 운영하였으며, 2017년도에 신규 선정된 "전북씨그랜트센터"를 포함하여 현재 총 8개 권역의 대학에서 해양수산분야 현안문제를 발굴하고, 문제의 해결방안 연구 및 관련 전문인력을 육성하고 있으며, 연구결과를 지역민에 환원하는 등 다양한 대민지원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.
전라북도 연안은 1990년대부터 시작된 새만금사업으로 2/3 이상의 갯벌이 매립되어 급격한 해양환경 변화를 초래하고, 수산세력의 약화로 어업인의 삶의 질이 하락하고 있습니다. 특히 기후변화와 새만금사업으로 인한 해안선이 침식 및 퇴적, 새만금호 방류에 따른 주변해역 환경변화, 해파리의 대량번식, 김 황백화현상 등 다양한 해양환경에 대한 현안이 대두되고 있습니다. 이러한 기후변화 및 새만금 사업에 따른 지역의 어려운 해양수산 현안문제를 발굴하고 해결할 수 있는 대안을 제시하기 위하여 전북씨그랜트센터가 설립되었습니다.
